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임직원들을 위해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빗썸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기 위해 최근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빗썸은 올해 4월 구성원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회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사내복지 프로그램 ‘브라보 빗썸’을 도입했다.
브라보 빗썸은 임직원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가장 호응이 높은 활동들로 구성된 맞춤형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빗썸은 임직원 개개인의 심리, 피지컬 케어 프로그램부터 요가 및 필라테스 등을 함께 배우는 그룹 클래스, 팀워크에 도움을 주는 조직 단위 소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신청자는 사전 예약을 통한 대면 방식으로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상담은 업무와 관련된 사항 뿐만 아니라 개인정서, 가족관계 등 전반에 대한 내용도 가능하다.
또 사내에 피지컬 케어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피지컬 케어 공간에는 물리치료사, 스포츠 의학 전공자 등의 근골격계 전문가가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직원들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시간 중 1일 1회, 약 30분의 안마로 재충전 시간도 가질 수 있다.
평일 오전과 오후에는 요가·필라테스 그룹 클래스가 운영된다. 최대 20명의 직원들과 함께 요일에 따라 집중 스트레칭 클래스와 다양한 요가 클래스, 소도구를 활용한 근막이완 테라피 등이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팀원들간의 소통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및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대관계를 형성해 결속력을 다지려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과 현장 컬러성격분석(CPA) 검사를 토대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호성 빗썸 조직문화실장은 “브라보 빗썸은 빗썸 임직원 행복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개인은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시간을, 팀은 결속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