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로똔다가 웹 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 회원들을 대상으로 캐스퍼(CSPR) 에어드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가 개발한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캐스퍼 코인 에어드랍(무상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메인넷 캐스퍼랩스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라바 콜라보’에 이은 빗썸 부리또 월렛의 두 번째 론칭 기념 메인 이벤트다.
부리또 월렛에 빗썸 계정을 연동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주일간 매일 한 개씩 주어지는 미션들을 수행한 후 포인트를 획득하면 된다. 획득한 포인트 점수에 따라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미션은 회원들이 빗썸 부리또 월렛의 서비스 사용법 및 주요 기능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메일 인증 등의 가벼운 내용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미션 수행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포인트 응모는 오는 4월 4일까지 가능하다.
당첨자 310명에게는 총 1만5000달러(1960만원) 상당의 캐스퍼 코인이 에어드랍 형태로 지급된다. 당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2주 이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서비스 론칭 후 빗썸 부리또 월렛의 뛰어난 편의성과 확장성에 빠른 속도로 가입자가 늘고 있다”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탈중앙금융(DeFi)과 탈중앙화 앱(DApp)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 부리또 월렛은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클레이튼, 비트코인 등 총 7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지갑으로 지난 2월 정식 출시됐다.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 및 지갑 생성이 가능하며 복잡한 지갑 주소 없이도 안전한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1300개 이상의 토큰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오지스, 1인치 네트워크, 팔라 등 유수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는 등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