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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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라오스 기술통신부 관계자 초청 행사 열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최근 라오스 기술통신부 초청 행사를 열었다.

빗썸은 지난 11월 3일 라오스 기술통신부에 소속된 공무원들과 스타트업 기업인, 국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학계 관계자들이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빗썸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열린 초청 행사는 라오스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추진하는 ‘2022 라오스 디지털 및 통신 서비스 경쟁 촉진 기술정책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행사에는 케오나콘 사이술리안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을 비롯해 라오스 스타트업 기업인,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은 행사장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현황, 경제/정책 환경 관련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서 소장의 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는데, 라오스 기술통신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암호화폐 투자자 현황을 비롯해 관련 사업자 수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를 비롯해 가상자산 과세법, 가상자산 거래소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 요구되는 자격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케오나콘 사이술리안(Keonakhone Saysuliane) 라오스 기술통신부 디지털기술국 국장은 “한국의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빗썸에 방문할 수 있게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초기 상태에 머물러있는 라오스의 가상자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병윤 빗썸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번 행사는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된 의견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11월 초 기존 스테이킹 서비스를 리브랜딩한 ‘빗썸플러스’를 공식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이는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빗썸측은 이에 대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가상자산 재테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UX 및 UI를 개선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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