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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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STH 저항선 $6.4만~LTH 지지선 $5.5만 횡보중…”저항 돌파 시, 모멘텀 강화 가능성⬆”

13일 블루밍비트에 따르면, 이번 주(14~18일)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지난주 S&P500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일 경우, 증시 강세장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찰스슈왑, 블랙스톤 등 주요 금융주들의 실적이 공개된다. 또 PNC 파이낸셜 그룹, US방코프, 씨티즌스 파이낸셜 그룹,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M&T 뱅크 코프, 피프스 서드 방코프, 리전스 파이낸셜 등 여러 지역은행을 포함한 금융사들의 실적도 나온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넷플릭스가 실적을 발표하며 빅테크 실적 발표 시즌의 문을 연다. 미국의 대표 소비재 기업 프록터 앤드 갬블(P&G)과 존슨앤드존슨(J&J), 유나이티드항공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의 실적 발표도 예정됐다.

금융분석기관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회계연도 3분기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4.2%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미국인들의 소비력을 드러내는 소매 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최근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결국 미국 경제는 연착륙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산업생산, 제조업 생산, 수출입 가격지수와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제조업 지수 등도 공개된다. 고용 지표로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나온다. 한편 14일은 ‘콜럼버스의 날’로 뉴욕 채권시장은 휴장하지만, 뉴욕증시는 평소와 같이 열린다.

한편, 비트코인(BTC)이 최근 주요 지지,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 기간별 홀더들의 평균 단가를 파악할 수 있는 UTXO 밴드 지표를 고려해 보면 단기 보유자(3~6개월)들의 저항선은 6만4000달러, 장기 보유자(6~12개월)의 하방 지지선은 5만5000달러로, 현재 비트코인은 이 두 가격대의 실현 가격 사이에서 횡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최근 3~6개월 보유자의 실현 가격인 6.4만 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저항 돌파를 시험 중으로, 저항을 돌파한다면 상승 모멘텀이 강화 될 가능성이 높으며, 돌파에 실패한다면 매도 압력이 재개 돼 5.5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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