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트코인 레이어2 플랫폼 멀린체인(MER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출시한 BTC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비티씨닷펀(BTC.Fun)으로 BTC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비티씨닷펀은 멀린체인 기반으로, 룬즈(RUNES)와 BRC-20 토큰 등 BTC 기반 토큰 발행을 지원하며, 최근 첫 번째로 주인공으로 파티(PARTY) 토큰을 발행했다.
PARTY는 발행 일주일 만에 시가총액 2,900만 달러에 도달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비티씨닷펀은 현재 텔레그램 미니앱을 운영 중인데, 이를 플레이하는 경우 비티씨닷펀에서 발행된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멀린체인은 “비티씨닷펀에서 새 토큰이 발행되면 유동성 풀에서 일정 비율의 MERL을 락업하는 메커니즘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비티씨닷펀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용자 규모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탈중앙화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아이큐(IQ)가 공식 채널을 통해 AI 에이전트 활용 토큰화 플랫폼 ATP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ATP를 통해 사용자는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큰화 AI 에이전트 생성이 가능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해 아이큐는 “ATP는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접근성을 뚜렷하게 개선해 암호화폐 보유자-디파이 참여자 수 사이에 존재하는 괴리를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활한 대화형 상호작용을 지원해 복잡한 블록체인 프로세스를 간소화, 사용자는 간단한 프롬프트 설정을 통해 정교한 디파이 작업이 가능하다”며, “예를 들어 여러 플랫폼에 걸쳐 5단계 이상을 거쳐야 했던 작업은 ATP의 AI 에이전트를 통해 한 개의 프롬프트로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TP를 통한 자율 디파이 AI 슈퍼에이전트를 만들어, 디파이 보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