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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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H와 달리 ‘콜옵션 수요’ 여전히 강력 vs 美 ‘빅테크 주식’ 움직임 주시해야

8일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탈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일본 중앙은행(BOJ) 부총재가 단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의 기회를 잡았지만 ETH는 여전히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점프 트레이딩의 ETH 청산과 플러스토큰 관련 주소의 ETH 이체 등으로 인해, ETH 가격은 단기적으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TC는 오는 12월 및 내년 3월 만기 콜옵션 수요가 상당하다”며, “주요 펀드들도 9월 만기 콜 포지션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와 그레이스케일의 ETH ETF 옵션 거래에 대한 공개 의견수렴을 시작한 것으로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

이들 상품은 비트와이즈 ETH ETF, 그레이스케일의 ETH 트러스트, 그레이스케일 ETH 미니 트러스트로,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해당 상품 3종에 대한 거래를 승인해달라며 SEC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 나스닥 및 블랙록도 ETH ETF 옵션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이번 의견 수렴은 향후 21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애플,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알파벳) 테슬라 등 미국의 주요 빅테크 7개사,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시총)이 5000억 달러 이상 증발하게 되면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비트겟 월렛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앨빈 칸은 “매그니피센트7의 하락은 다수 투자자를 위험 자산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따라서 BTC 가격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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