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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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6500 최저점 유지 시…”강세장 조정에 불과”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의 약세 모멘텀에서 벗어난 BTC/USD는 주요 $60,000 영역에 더 가깝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5월 1일 56,5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인 경제 지침으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말 전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다.

그는 금리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책 억제가 너무 일찍 혹은 너무 과도해지게 되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전이 역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동시에 정책 억제를 너무 늦게 또는 너무 적게 줄이는 것은 경제 활동과 고용을 과도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생각보다 비둘기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에 위험 자산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BTC/USD는 주 초 급격했던 매도 측 압력 이후 안도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와 관련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저치를 유지하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면, 차트는 매우 일반적인 ‘강세장 지속’ 차트 구성의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한 수준의 정도는 ‘역사적 강세장에 비하면 여전히 완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을 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글래스노드의 수석 온체인 분석가 체크메이트도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장 조정의 중간 단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추신: 말 그대로 다른 강세 주기와 비교가 되지않음”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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