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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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주째 ‘부정적 감정’ 유지 중…”인내하는 자에 보상 돌아갈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BTC) 가격은 지난 몇 주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주 금요일에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약 5주 만에 최저 수준인 6만3,700달러까지 떨어졌고, 현재는 지난달 대비 9%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분석 회사 샌티멘트가 추적한 지표에 따르면, BTC에 대한 군중의 감정이 현재 4주 차에 접어들면서 “극도로 부정적이라는 판독 수치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샌티멘트는 20일 X게시글에서 “대중은 주로 비트코인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무관심한 상태다 이렇게 장기간 FUD가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 트레이더들이 계속 항복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BTC 트레이더 피로는 고래 축적과 결합되어 일반적으로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반등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샌티멘트의 가중 감정 지수는 X에서 언급된 비트코인 횟수를 측정하고 긍정적 댓글과 부정적 댓글 및 거래량의 비율을 비교하여, 대중이 비트코인에 대해 일반적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를 측정한다.

금요일에는 -0.73의 수치를 기록했고, 5월 23일 이후로 쭉 부정적 감정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구글 트렌드의 데이터 상으로도 리테일 검색 관심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검색의 상대적 볼륨을 비교할 수 있는데, 하향 추세선은 다른 인기 있는 용어에 비해 검색어의 인기도가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전 세계 검색은 2024년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한편, BTC 가격은 지난 몇 주 동안 대규모 보유자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매도, 달러 강세, 투자자의 돈을 끌어들이는 강력한 미국 기술 지수 시장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유출 활동도 4월 말 이후 최악의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며, 지난 주에만 9억 달러가 해당 상품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4월 24일부터 5월 2일 주간의 거래 세션에서 기록된 ‘총 순 유출 12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일부 거래자들은 강세 촉진제가 부족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하지만, 여전히 ‘장기적 전망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 있어서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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