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X에서 ‘이더리움은 이번 사이클에서 펀더멘털이 많이 악화됐고, 레이어1,2 프로젝트는 거의 파산 직전에 있다. 투자자들은 어떻게 될까요?’라고 묻는 한 유저의 질문에 “이더리움은 더욱 강력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레이어2 거래 수수료 0.01 달러 이하로 감소, 2)EVM L2 옵티미즘&아비트럼 스테이지1 진입, 3)크로스 L2 월렛 UX 개선, 3)ZK 툴링 개선, 4)2세대 프라이버시 툴 등장, 5)신원/자격증명 생태계 성숙, 6)계정 추상화 로드맵에 대한 명확성, 7)스테이킹 탈중앙화 안정성 유지 등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출신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X를 통해 “이더리움의 SCP(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상위 100 지수)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EIP-4844(프로토 댕크샤딩 업그레이드) 영향으로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크게 감소했다. 이는 사용자와 생태계 장기 안정성에 있어 긍정적 요소”라면서, “TON, NEAR, TRON과 같은 대체 레이어1들이 수수료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암호화폐 경제 내 가치가 분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변동성(BHV) 지표가 3.42%를 기록, ATH 기록했던 지난 3월 14일(3.0%)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체는 “BHV 지표가 가격 상승 시그널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현재 채널 범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는 있다”며, “이는 최근 이어진 조정장이 마무리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3월 14일 BHV 지표가 3.0%를 기록한 뒤 2주 후 BTC는 4.28% 급등 한 바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