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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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컨퍼런스 참석 확정한 트럼프, 27일 발언으로 BTC 강세장 강화시킬 수 있을까?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미국을 위한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다수의 업계 관계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러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측에서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가 만든 핀테크 업체 블록의 자회사인 TBD 마이크 브록 CE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비트코인을 금지할 뻔했으며, 스티브 므누신 전 재무부장관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이 그를 막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비트코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 모금을 하고 표심을 얻기 위한 행동을 할 뿐”이라며, “그가 당선이 된 후엔 자신을 지지해준 그들을 모른척 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오는 7월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컨퍼런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연설을 진행 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미국의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설립자이자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회주의적이든 거래적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암호화폐를 앞세웠고, 이것은 암호화폐에도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이를 통해 산업의 재앙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과 엘리자베스 워렌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가 대선에서 승리하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SEC 위원장을 임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또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SBF)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그에게 연민을 가지고 있다. 나는 정치인으로서 언젠가 그의 형을 감형하고 싶다”며, “그가 25년 동안 감옥에 있는 걸 보고 싶지는 않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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