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 창업자가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협동적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다른 자산클래스와 본질적으로 다르다. 알다시피,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사람들은 이를 통해 이익을 낸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매우 안전하다. 지난 14년 동안 해킹당한 적이 없는데, 이는 놀라운 기술이다. 비트코인 원장상 그 어떤 내용도 허위가 아니다”라면서, “과거 2017년 펀드스트랫은 비트코인에 대해 처음 글을 썼다. 당시 비트코인은 약 1000 달러였는데, 당시 우리는 5년 후인 2022년 비트코인 월렛 수가 70% 증가하고 월렛 당 활동량이 40% 증가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포브스에 따르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거텀 추가니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2033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에서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은 2025년까지 20만 달러, 2029년까지 50만 달러, 2033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만큼 기관 및 은행 플랫폼을 이용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실현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이를 위해 명확한 규정이 제공되고 낮은 금리 환경이 조성된다는 상황을 가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의 최종 지지선은 메트칼프 가격 평가 밴드를 기준으로 볼 때 56,000 달러 부근”이라며, “해당 지표는 이전에 저항선으로 작용해 고점에 나타났지만 지난 5월에는 지지선으로 작용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지지선이 밀리면 큰 폭의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