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판매 대행사 코원, 캐너코드 및 BTIG와 맺은 판매 계약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주당 액면가 0.001달러, 총 발행 가격 최대 7억 5천만 달러인 ‘클래스 A’ 보통주를 발행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동사는 최대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보통주 발행을 위해 이전 대리인과 지난 8월 1일 체결했던 이전 계약은 종료된다고 전했다.
이전 발행이 종료되기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전 판매 계약에 따라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28일 사이의 기간에동안 총 118만9,588주의 보통주를 발행 및 판매하여 총 순수익(판매 수수료 제외)으로 약 5억 9,090만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3년 11월 28일 마감 기준, 이전 판매 계약에 따라 판매된 보통주의 누적 발행 가격은 약 7억 4,090만 달러였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5억 9,330만 달러 상당의 현금으로 약 1만6,130개의 비트코인 추가매집 소식을 전했다.
평단가는 약 $36,785이며, 이번 인수로 회사는 이제 총 17만4,530 BTC 보유고를 자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