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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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 상 ‘컵과 핸들’ 강세 패턴 출현? ‘$42000까지 상승 가능’

19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BTC) 분석가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이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가격 움직임에 대한 자신의 분석을 전했다. 

그는 BTC의 주간 영구 역 스왑 계약 차트 상에서 컵과 핸들 패턴이 형성됐다고 지적하며, 곧 비트코인 랠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차트 분석 유형 중 하나인 ‘컵과 핸들’ 패턴은 자산의 가격이 초기에 하락하고 저점에 도달한 다음 점차 회복되어 컵의 왼쪽, 바닥, 오른쪽을 형성할 때 형성되며, 컵 형성이 완료되고 나면 일반적으로 더 작은 하향 이동 또는 통합이 발생하여 핸들을 형성하게 된다.

그리고 핸들 형성까지 완료되면 해당 패턴은 가격이 위쪽 방향으로 돌파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해 파이빅 분석가는 BTC의 가격이 4만2,000달러 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 볼 때, 시총1위 BTC 가격은 지난 13일에 주요 지원 수준인 $25,275 아래로 떨어졌지만 지난 주 후반 블랙록의 BTC 현물 ETF 신청서 제출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급등했으며, 현재는 2만63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9일 EMA 선 위로 올라갔으며, 다음 48시간 동안 해당 수준을 유지할 경우 BTC의 가격은 다음 주요 저항 수준인 $30,000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에디션은 분석했다.

다만 BTC의 가격이 향후 48시간 동안 9일 EMA 선 아래에서 일일 캔들을 마감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앞서 언급한 지원 수준인 $25,275 아래로 다시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러나 9일 EMA선이 20일 EMA선 위로 강세 교차점에 있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낙관론이 전망이 더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서 전일 대비 0.53%하락한 2만63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도미넌스 기사작성 시점 기준 46.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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