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지난 2개월 동안 약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조정이 오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는 “조정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흔들고 더 큰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다. 비트코인 변동성은 버그가 아니라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이 비트코인 현물 ETF만큼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유럽에는 21셰어즈의 AETH 같은 스테이킹된 이더리움(staked ETH) ETP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테더, 반에크의 어드바이저 가버 거백스가 “사상 최대 세대 간 부의 이전(68조 달러)이 진행 중이다. 젊은 세대는 비트코인, 비디오 게임, 디지털 자산 테마에 대한 신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 인구의 33%가 20세 미만이고, 30%가 20~39세다. 향후 20년 동안 비트코인과 새로운 자본 시장 기술의 보급이 많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디지털 자산 보급으로 신흥국 중산층이 많아질 테고 10억명의 중산층 진입자 중 88%가 아시아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 아프리카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