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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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종잇장 처럼 부서질 것 vs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최고의 매수기회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웨일와이어의 금융 분석가 제이콥 킹(Jacob King)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을 “어떤 것에 대항하는 헤지 수단으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킹은 “암호화폐 자체는 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 사기에 의해 지탱 돼 왔는데, 나는 그것이 곧 종잇장처럼 부서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8월 5일 50,000 달러를 하회하게 됐으며, 일본 주식 시장도 한 세션 만에 10% 이상 하락했다.

이 후 비트코인이 반등해 약 55,000달러에 도달했지만,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고통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아직 갈 길이 멀고, 이 모든 것이 진행되려면 아직 몇 달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자신의 X를 통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주말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는 매수 기회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6년 이상 암호화폐 업계에서 돈을 운용하면서 느낀 것은 이러한 폭락은 기회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자본 시장이 이렇게 폭락한 것을 목격했던 적은 2020년 3월 12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다. 당시 기술주, 암호화폐, 원자재를 막론하고 모든 시장이 폭락했고, 모두가 세계 경제의 종말을 생각했을 당시는…10년 만에 찾아온 최고의 비트코인 매수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는 간단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여전히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개로 고정돼 있고, 은행, 정부, 기타 기관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했다. 또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팬데믹 당시와 너무 유사하다”면서, “다시 돈을 찍어내는 ‘프린터’가 등장한다. 2010년 유로존 위기에도, 2008년 금융위기에도 이 같은 시나리오가 반복됐다. 월가에서 가장 비싼 교훈은 ‘이번에는 다르다’이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이런 종류의 글로벌 경제 공황이 발생한 직후 암호화폐는 하락했지만 1년 후에는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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