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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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르면 9월부터 랠리시작? “$6.8만 돌파해야 반전확신”…$7.4만 돌파시!!

27일 크립토베이직이 복수의 전문가들을 인용해 BTC가 6개월 간의 재축적 단계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보도에서 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탈은 최근 BTC가 지난 2020년 반감기 이후와 유사한 재축적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오는 9월 말 혹은 10월에 ‘돌파구(breakout)가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최근 155일 이내에 BTC를 매입한 신규 고래(6만3,450 달러), 바이낸스 개인 투자자(5만5,540 달러), 채굴자(4만4,400 달러) 그리고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2만5,000 달러) 등의 ‘실현 가격’이 각각 강력한 BTC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FxPro의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 알렉스 쿠프치케비치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8월 월봉 캔들의 긴 밑꼬리가 형성됐는데, 이는 이달 초 급락 이후 회복을 기대하는 낙관적인 심리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캔들 패턴은 BTC가 지난 3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나타난 부정적인 추세를 반전하는 신호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아직 8월 월봉이 마감되려면 시간이 남아있고, 3월 이후 형성된 하락 채널과 관련한 몇 가지 기술적 측면에서의 장애물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C가 6.8만 달러를 돌파해야 하락 추세를 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만약 7.4만 달러를 두 번째로 돌파하면 11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추가 급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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