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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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외면하던 코인베이스, 라이트닝 네트워크 드디어 채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지원을 시작했다.

레이어2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용 함으로써, 이제 고객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의 블록체인 거래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처리하는 초당 거래 수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10분~2시간 정도 걸릴 수 있는 BTC 네트워크의 전송과는 달리 라이트닝의 전송은 “즉각적으로” 이뤄진다.

다만 4월 30일 코인베이스는 “라이트닝을 통해 일부 셀프 커스터디(자체 보관) 지갑으로 BTC를 전송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거나, 고유한 구현 혹은 수수료 구조로 인해 (거래가)실패할 수도 있다”고 경고를 덧붙였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거래 전송에 0.1%의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거래소는 통합 파트너로 라이트닝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라이트스파크를 선택했다. 이 회사는 페이팔의 전 사장인 데이비드 마커스가 이끌고 있으며, 그는 이번 파트너십을 “인터넷 결제를 위한 실제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공동 목표에 있어 중추적인 이정표”라고 표현했다.

현재 라이트스파크 웹사이트 설명에는 “코인베이스는 원격 키 서명 구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라이트닝 서명 키는 코인베이스가 전적으로 보유하고 라이트스파크는 라이트닝 노드를 호스팅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프로토콜 전문가 빅터 부닌은 이날 X포스트에서 “우리가 이번 결정을 내린 주요 동인은 라이트닝의 지속적인 성장과 채택, 기본 기술의 성숙도, 그리고 온체인 결제를 1초로 줄이고 비용을 1센트로 낮추려는 우리의 목표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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