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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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옵션 데이터 상 ⬆전망 우세 ’$3.5만 주요 저항선, $3.6만 돌파 시 숏스퀴즈로 가격급등 가능성 有’

30일(현지시간) 발표된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에 따르면, 11월에도 비트코인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과거 데이터를 참고하면, 11월 비트코인 상승 마감 가능성은 60% 수준에 이른다. 현 옵션 시장 데이터를 봐도 낙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10월 비트코인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80% 급증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35000달러는 중요한 저항선이다. 단기 홀더 매도 압력으로 비트코인이 11월 횡보 할 수도 있지만,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는 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서 역시 비트코인 상승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BTC 일봉 기준 50일 이동평균, 200일 이동평균 골든크로스가 형성 중인데, 디센트레이더와 킹피셔 청산맵을 보면 비트코인이 3만6300달러를 돌파할 경우 36300~4만달러 사이에서 숏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갤럭시 펌와이드 리서치는 “옵션 딜러는 가격이 1% 상승할 때마다 BTC 현물 2000만 달러를 매수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3만5750~36000달러로 상승할 경우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옵션 데이터 상 추가 상승 여력을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 얀 알레만은 “지난 주 BTC는 3만4520 달러를 터치하며 550일 만에 가장 높은 주간 종가를 기록했다. 2022년 5월 이후로 굳건했던 30500 달러 수평 저항선을 돌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러나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위험 신호가 0에 머물러 있는 만큼, 박스권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는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면서, “(FOMC 등) 여러 거시 이벤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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