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홍콩은행협회(HKAB)의 루앤 림(林慧虹) 회장이 “현재 논의 중인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와 관련해, 태스크포스 조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는 명확한 규제 마련이 필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디지털 자산의 실제 적용 사례 연구 개발 지원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코인쉐어스가 보고서를 발표해 “올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과거에도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 적이 있지만, 올해는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비트코인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 같은 날 폴리히드라 네트워크가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인 zk브릿지로 구동되는 비트코인 메시징 프로토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입으로 비트코인 기능을 확장해 레이어1 및 레이어2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상호작용이 가능해졌으며, 폴리히드라 네트워크는 앞으로 인프라, 월렛, 비트코인 레이어2, 디파이 등 비트코인 생태계 내 주요 빌더와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홍콩 현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금융서비스 기업 벤처 스마트 파이낸셜 홀딩스(VSFG)가 현지 밸류파트너스 자산운용사와 BTC 현물 ETF 공동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 암호화폐와 전통 투자 수단을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1종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