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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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 긍정적 분위기 지배적…”美 대선결과 상관없이 신고가 경신 가능”

1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미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BTC가 올 연말까지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SC 의 제프 켄드릭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는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 BTC는 12만5000달러까지,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되면 7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미 대선이 BTC에 미치는 영향은 조 바이든 당선 때보다 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라면서, “미 국채 시장 환경도 BTC에 긍정적 모멘텀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 회계 지침(SAB 121)은 내년 폐지될 거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10월에는 BTC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홍콩 소재 디지털자산 보험사 원디그리와 현지 보험사 두바이 인슈어런스에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험 출시를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험 상품은 거래소, 커스터디, 자산운용사 등에 예치된 고객의 디지털자산에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러시아 중앙은행이 내년 7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루블을 상용화할 계획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중앙은행은 “내년 7월 1일까지 대형은행들은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계좌 개설, 거래를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통지를 게재했다.

중소형 은행들도 수년 내 디지털 루블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러시아는 은행 12곳과 디지털 루블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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