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역사적 패턴을 바탕으로 이달 말 경에 비트코인(BTC)의 (강세) 돌파가 나타날 것이란 예측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렉트 캐피탈은 자신의 49만7000명 가량의 SNS 팔로워들과 공유하는 X게시글 분석에서 비트코인 사이클은 반감기를 중심으로 이어진다고 언급하며, 9월 말쯤 랠리가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해당 게시글에서 그가 첨부한 차트에 따르면, 과거에는 BTC가 사이클 중반에 약 5개월 동안 보합세를 보인 후 상승세를 재개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후 150-160일 후에 ‘돌파’가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2024년 9월 말에 재축적 범위에서 벗어날 것임을 의미한다.”
이어 렉트 캐피탈은 “즉, 9월의 역사적 월평균 수익률은 -4.48%이고, 9월의 가장 높은 상승률은 +6%에 불과한 반면, 10월의 경우 월평균 수익률은 무려 +22.9%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통합이 9월 말 이후까지 좀 더 지속되어, 10월에 돌파가 나타날 수도 있다”며, “어쨌든 10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항상 강한 달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그는 이번 사이클의 BTC ‘강세장 정점’이 오는 2025년 9월 경에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반감기 후 궁극적인 강세장 절정에 도달하기 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는 지 살펴보면 546일 또는 518일이 걸렸음을 알 수 있다. 즉, 2020-2021년 당시에는 반감기 후 강세장 정점까지 546일이 걸렸다.”
이어서 “그리고 2016-2017년 주기에서는 반감기 후 518일이 걸렸다. 따라서 반감기 후 518-546일이 강세장 정점까지 랠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임을 알 수 있다”고 렉트 캐피탈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