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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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에도 전망은 ‘낙관적’…”더 크게 상승할 것”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이 2025년에 15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 비트코인은 약 60% 상승할 것”이라며 “이번 강세장이 과거의 4년 주기 반감기 패턴보다 더 확장될 것이며, 매크로 경제적 요인에 기반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2025년 안에 15만 달러를 돌파하고 일정 기간 해당 가격을 유지한 후 2026년부터 새로운 확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2025년 미국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의 통화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이 비트코인의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 리서치 책임자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이 8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 시장 점유율의 25%를 차지하며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트럼프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 매트릭스포트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을 16만 달러로 예측했다.

마르쿠스 티엘렌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딥 바이어 기반 확대와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가 가격 변동성을 완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리 켄드릭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2025년 말 비트코인 가격을 20만 달러로 지목했다.

켄드릭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비트코인의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현물 ETF 출시 이후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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