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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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아담이브패턴&달러약세·채택증가 등…강세전망↑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는 “비트코인이 아담&이브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BTC가 날카로운 V자형 ‘아담 바텀’ 이후 컵 모양의 ‘이브 바텀’을 형성하며, 바닥을 다지고 자산을 축적할 때 나타나는 전통적인 강세 패턴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MACD(로그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가 2018-2019년 약세장 끝과 유사한 강세 신호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 업체 컴벌랜드 역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내 상승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을 했다. 

컴벌랜드는 달러 약세 및 암호화폐 채택 증가를 주요 신호로 언급하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에 따라 달러가 올해 상당기간 급등했으나 최근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5% 상승했다. 이는 연초 시장역학의 반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울러 지정학적 혼란(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과 미국의 중간선거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인스타그램, 구글 클라우드 등 대기업의 암호화폐 채택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컴벌랜드는 “이러한 상황에 따른 영향이 아직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다”며, “그러나 이전 주기에서 확인했듯 강력한 채택 내러티브는 포물선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1,56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에서는 1320만 달러가 유출돼 7주 만에 유입에서 유출로 전환됐으며, 비트코인 숏 펀드에서도 710만 달러가 유출됐다. 

반면, 이더리움과 리플 투자 상품에는 지난주 각각 270만 달러, 11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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