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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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신규투자자 유입 시사…앞으로 꽃길만 걷는다? “글로벌 경제구조의 新 패러다임 형성 가능성”

15일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만약 비트코인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활용되면, 현재 가치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국가들도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하더라도, 이런 논의 자체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 암호화폐가 전 세계 경제 구조에 중요한 변화를 촉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 기고자 쉬븐 무들리가 “BTC 보유 기간이 1년 6개월 미만인 홀더들의 보유 가치를 측정하는 UTXO 연령대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신규 투자자들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 비트코인 수익권에 있는 UTXO 지표를 보면, 홀더의 99.9%가 수익 상태에 있으며, 비트코인 보유자의 수익률 지표 ‘SOPR’을 분석한 결과, 투자자들이 대체로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아울러 CME 옵션 미결제 약정에서 2개월 만기 상품이 급증하는 것을 보면 상방 베팅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반에크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이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랠리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푸른 하늘로 진입했고 현재 기술적 저항도 찾을 수 없다”며, “비트코인은 2분기 동안 반복적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사이클 고점을 ’18만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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