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플랫폼 소셜 캐피털 마켓이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의 순위를 매겼다. 여기서 두바이가 7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스위스(74.5점), 한국(73.5점)이 뒤를 이었다. 해당 순위는 규제 명확성, 세금 정책, 암호화폐 채택률 등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또한 이날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입 부켈레가 X를 통해 9.4억 달러 규모의 국채 환매 계획을 밝혔다.
2027-2052년 만기 국채를 액면가에 가까운 가격으로 되사는 것이 골자로, 이에 해당 계획이 BTC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같은 날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훌리오 모레노가 X를 통해 “BTC 수요가 지난 4월 22일 이후 월 기준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수요 모멘텀이 음수 영역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매수보다 매도가 많지만, BTC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000 BTC가 들어있는 하드 드라이브를 실수로 폐기한 영국 남성이 영국 뉴포트 시의회에 4.95억 파운드(6.47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그간 해당 하드 드라이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매립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뉴포트 시의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모두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