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 수요가 공급을 넘어섰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 모멘텀이자 확실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하루 만에 70만 신규 BTC 주소가 네트워크에 합류했는데, 이러한 데이터는 가격 예측에 있어 신뢰할 만한 중요 요소”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한 달 기준 BTC가 27% 상승한 반면, ETH은 17% 상승하는 데 그쳤다”면서, “이러한 저조한 성과를 보인 이유 중 하나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조셉 루빈 피소 이슈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외에도 1)규제 불확실성 2)높은 가스비 3)총 락업 예치금(TVL) 및 댑 활동 감소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ETH는 1,900달러의 저항선 돌파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조셉 루빈이 20명 이상의 전 직원들에 의해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그가 메타마스크를 포함한 자산을 미국의 새로운 회사로 이전하면서, 기존 스위스 컨센시스 AG의 주식 가치가 거의 사라진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한편, 같은 날 4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 중인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래그크립토가 X를 통해 “리플(XRP)은 오는 2024년 5월까지 27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XRP 차트가 ‘자이언트 컵(Giant Cup)’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XRP는 2018년 이후 거시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핵심 가격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자이언트 컵은 상승 추세 후 발생하는 패턴으로, 일정 기간 약간 하락하면서 컵 모양을 그리다가 손잡이 부분에서 다시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