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크립토포테이토가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BTC 영구 보유자 주소 발 수요 및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증가세로 인해 수 주 내로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지난 1월 BTC 현물 ETF 출시 영향으로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0.25%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시장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해당 프리미엄은 최근 0.01%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제로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것은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 감소를 의미하기도 한다”면서도 “반면,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BTC 영구 보유자 주소들의 수요와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증가 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650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BTC 영구 보유자 주소 온체인 활동에서도 전례 없는 수준으로 BTC를 매집하고 있는 것이 관측됐다”며, “이는 시장 정서가 강세 지속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신호”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가 “BTC가 전날 주요 저항대인 6만2,000 달러를 돌파했다”며, “이는 BTC가 최근 4파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 임펄스 파동인 5파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BTC는 엘리엇 파동에 따라 곧 새로운 신고가(ATH)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9월 중순 경 8만4,0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