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강세로 현재 월간 1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곧 BTC 가격 움직임이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트코인는 지난 5월 19일 현물 가격의 유동성이 주간 마감으로 강화되면서 67,000달러를 돌파에 성공했다.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지난 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월별 상승률은 10%를 넘어선 상태다.
다만, 인기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앞으로 비트코인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을 분석하면서 7만2,000달러가 현재 가장 큰 저항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X게시글에서 “가격은 67,400달러 부근에서 큰 클러스터를 형성했지만 여전히 68,000달러에 큰 저항 레벨이 있고, 72,000달러 이상으로는 유동성이 가장 많은 구간”이라고 분석하며, 모니터링 리소스 코인글래스의 차트를 함께 공유했다.
“그 아래는 최근 하락 추세로 대부분 정리되었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수준은 $60,000 주변 지역입니다.”
특히 현물 가격에 가까울수록 유동성 집중도는 외신 보도 시점 기준 각각 $66,500과 $67,800에 집중되어 있었다.
또한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의 100일 이동평균(MA)이 장기적 지지선으로써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중기/고점 모멘텀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한편, 인기 트레이더이자 분석가 렉트 캐피탈의 경우 비트코인에 대한 훨씬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현재의 상승세와 강세장의 새로운 장 사이에 단 1%로 결정 될 비트코인 가격상승 지속 여부가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일일 차트 주기를 살펴보면, BTC가 상승 추세 지속을 위해 황소 깃발을 돌파 후 재테스트를 시도하려면 -1%만 추가로 하락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BTC 가격 움직임에 대한 보다 보수적인 견해는 동료 트레이더이자 해설가인 크레디블 크립토로부터 나왔다.
그는 지난 17일 자 X게시글에서 이제 비트코인 상승세가 거의 끝났으며, BTC/USD가 6만 달러 이하를 다시 테스트 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관련 차트와 함께 “현 시점에서 최소 59~60,000달러 영역에 머물 것”이라고 경고했다.
“62-63천의 파란색 영역은 여전히 일시적인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는 관심 영역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양보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서 크레디블 크립토는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알트코인은 더 심각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59~60만 달러로 하락하면 10% 하락하는 것인데, 많은 알트코인의 경우 하락폭이 훨씬 더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