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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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분석가 “보수적으로 봐도, 3개월 내 BTC 10만 돌파 가능…美 대선 결과와 상관 無”

26일 바이낸스가 보고서를 발표해 개인 투자자들이 BTC 현물 ETF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비기관 투자자(개인 투자자)들은 BTC 현물 ETF 총 운용자산(AUM)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투자 고문과 헤지펀드를 비롯해 기관 투자자 수요도 증가 중”이라면서, “다만 아직 BTC ETF에 투자하지 않은 기관은 여전히 많으며, 투자를 했더라도 자본 배치에 소극적인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비트멕스 애널리스트들이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부채 구조를 고려할 때, 보유 중인 BTC를 강제로 매각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MSTR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BTC를 매입해 왔다. 하지만 채권이 MSTR 자본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채권 상환을 위해 BTC를 매도할 가능성은 낮다”며, “심지어 비트코인이 80% 하락해 15,000 달러가 되더라도 채권 만기일이 2027년~2031년에 걸쳐 분산돼 있기 때문에 매도 압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 분석가 티모시 피터슨이 BTC가 향후 3개월 내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지난 2022년 말 저점 이후의 BTC 가격 추이를 이전 사이클과 비교하며 “보수적으로 따져봐도 BTC는 내년 2월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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