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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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11위 고래는 테더?!…’5.5만 BTC’ 보유 추정

3일(현지시간)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월간 비트코인’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90일 가격 변동성 지표가 201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는 2017년 이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가장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수 주 혹은 수 개월 내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체 집계한 BTC 단기 보유자들의 손익 지표가 1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다. 이는 투기 성격이 짙은 투자자들이 손익분기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강세장 사이클에서 이 같은 지표는 단기 조정 후 반등하는 추세 전환과 맞닿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 소속 애널리스트 톰 완이 “비트코인 보유량 기준 11위에 위치한 고래(bc1qjasf9z3h7w3jspkhtgatgpyvvzgpa2wwd2lr0eh5tx44reyn2k7sfc27a4)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소유하고 있는 주소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테더는 2분기 재무보고서에서 BTC 보유액이 전분기 대비 1.76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 가격을 기준으로, 테더는 현재 약 5만5,022 BTC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11위 고래도 딱 55,022.19 BTC를 보유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ETH) 선물 기반 ETF의 출시를 승인할 확률은 95%라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앞서 그는 “연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확률은 65%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최근 다수 기관이 신청한 ETH 선물 ETF 상품의 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10월 16일 동시 승인이 나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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