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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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방향성 두고 분석가들 예측 엇갈려…”5.7만 붕괴될 것 vs 선물시장 강세편향”

4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IT 테크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이익실현이 이번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7월 3일(국내시간) 저녁, 비트코인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는지 가늠하는 지표)이 10 이상의 값을 나타냈다. 5~7년 BTC 보유자들의 활동값이 특히 가장 높았다”며, “이는 장기 보유자가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는 의미로, 장기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이 이번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매도로 추가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들의 행동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이 “비트코인이 57,000 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락이 가속화된다면 50,000 달러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서 “6월 초 데이터에 의하면 암호화폐 시장은 과매수 시장이었으며 언제든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또 비트코인 채굴자와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자의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가격하락은 가속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BTC) 명목 OI(미결제약정) 규모가 지난 한달 동안 370억 달러에서 302억 달러로 약 18%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현물 가격도 14%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 포지션은 4주 간 50만 BTC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다. BTC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은 양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펀딩비는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트레이더 심리를 나타내며, 양수는 강세 관점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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