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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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가능성, LTH 수요 플러스 전환에 달렸다?…”STH 수요가 폭락 막아!”

24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가 “30일 기준 BTC 장기 보유자(LTH) 순포지션 변화 지표가 -75만 BTC로 급감했지만, 단기 보유자(STH)의 매집으로 BTC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단기 보유자의 SOPR(홀더들이 수익 혹은 손실을 보고 자산을 매도하는지 가늠하는 온체인 지표)이 1 미만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STH들이 손실 상태로 보유를 시작했다는 의미”라면서, “이들은 BTC를 손절하거나 가격이 더 떨어졌을 때 매수하기보다는 보유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TH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LTH의 수요가 중립 또는 플러스로 전환된다면 BTC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프가 언론 인터뷰에서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보유 생각이 때때로 떠오른다”면서도, “다만 고객의 거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코인을 보유하는 것 외에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로빈후드가 투자 목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면 우리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견해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식은 해당 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들어 로빈후드 HOOD 주가는 202%, 비트코인은 110% 상승한 상태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가 70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 센터를 임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팅 사업을 확장, 비트코인 채굴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결정으로, 데이터 센터는 내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단계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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