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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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후 2025년 중후반 까지 $17만 도달 전망 나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글로벌 투자사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의 창업자이자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총괄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스위스 다보스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로이터 글로벌 마켓 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도래 시점에 약 45,000 달러라고 가정하면, 2025년 중후반에는 17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4월 반감기 도래 당일 가격이 어디에 있든 4를 곱하면 향후 18개월 안에 비트코인은 그 가격에 도달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승인 이후 이어진 BTC 단기 약세와 관련해 “최근 비트코인 하락은 그레이스케일의 GBTC와 FTX 포지션 매도 압력 때문”이라며, “앞으로 6~8거래일 안에 매도 압력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CEO가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 언제 성장을 멈출지 알고 싶다면 해시레이트를 확인하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는 매월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며,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의 성장은 채굴 칩 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시점 기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비트코인 채굴 업체들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약 136억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홍콩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 익스체인지(이하 해시키)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현재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3.9%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블랙록은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티커: IBIT)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2일 기준 약 11,439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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