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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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바닥 시그널 나왔다 vs 데드크로스 형성 가능성, 추가하락 시사

12일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현재 BTC 단기 투자자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 0.84까지 떨어졌다”며, “이는 단기 투자자가 지난 2022년 약세장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라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또 이는 즉 바닥을 시사하는 시그널”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금리 인하 시작 신호 및 거시경제 지표, 대선 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한 쪽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같은 날 유호들러의 리스크 매니저 세르게이 고레프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가 형성되면서 BTC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BRN의 분석가 발렌틴 푸르니에도 “BTC 선물 미결제약정은 가격 하락폭 대비 더 많이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거래량까지 저조해 적은 매도 물량에도 가격이 흔들릴 수 있다”면서, “9월까지 변동성이 높을 가능성이 크며, BTC는 49000~69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 뉴스를 전달하는 X 계정 레이더는 “엘살바도르가 16억 달러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튀르키예 소재 지주회사인 일포트 홀딩스는 비트코인 시티가 들어설 예정인 라 유니온(La Union) 지역에 새로운 항구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는 엘살바도르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민간 투자 유치로, 이와 관련해 엘살바도르의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장 스테이시 허버트는 “비트코인 시티 내 항구 건설 프로젝트는 수천 개의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엘살바도르는 국가 차원에서 약 3.45억 달러 상당의 5,840.76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평균 1BTC씩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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