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우블록체인은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영향으로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GMX의 12월 4일 일일 거래량이 6.52억 달러로 증가, 올해 4번째로 큰 수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우블록체인은 “GMX v2는 2.6억 달러 거래량을 기록해 21.8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냈으며, 이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ETH) 기반 자동화 마켓 메이킹(AMM) 기반 토큰화 실물자산(RWA) 탈중앙화 거래소 디지FT(DigiFT)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자본시장 서비스(CMS) 및 공인 시장 운영사(RMO) 등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디지FT의 헨리 장 설립자는 “AMM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들 중 싱가포르 통화청의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의 적용을 승인받고, 라이선스 취득까지 이어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암호화폐 기술은 투기 외에도 실물자산 토큰화 등 사용될 수 있는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룬 크리스텐 메이커다오(MKR) 설립자가 X를 통해 “메이커다오의 엔드게임 플랜은 터무니없고 거의 사기에 가까운 오늘날 DAO 구조에 대한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효과적으로 인적 자원을 조직하고 자본을 배분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이고 좋은 방법은 인공지능(AI)과 오픈 데이터를 DAO에 도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메이커다오 커뮤니티는 지난해 10월 메이커 생태계의 거버넌스와 토크노믹스를 점검하고, 자생 가능한 생태계 균형을 위한 ‘엔드게임 플랜’을 통과시킨 바 있다. 엔드게임 플랜의 주요 내용은 MKR 소각 메커니즘 보완, 메이커 코어와 서브다오 분리, MKR 거버넌스 유권자 대표 그룹 AVC 구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