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종전 수치 대비 6.98% 상승한 72.01T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채굴 난이도 상승세가 지속되며 사상 처음으로 70T를 돌파한 것. 난이도 조정 당시 평균 해시레이트는 571.65 EH/s를 나타냈으며, 다음 난이도 조정은 약 11일 뒤로 2.3% 오른 73.66T까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이날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즈가 오는 1월 비트코인 상승세가 끝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되더라도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 0.618($48,000)에 도달한다면 비트코인이 1월 중순 경 $35,000~36,000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약 73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는 2024년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으로 ETH가 2700달러, 3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 결정을 2024년 5월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파라파이 캐피탈의 산티아고 R 산토스 파트너가 자신의 X를 통해 “솔라나(SOL)가 3년 이내에 이더리움(ETH) 시가총액과 동등해지거나 뛰어넘을 확률은 80%”라고 내다봤다.
그는 “과거에는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가능성을 20%로 봤으나, 최근 분석으로는 이를 완전히 뒤집어야 할 것같다. 현재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따라잡지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단, 솔라나는 아직 젊은 네트워크라는 점, 이더리움이 예상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추월 가능성을 80%로 제시했다”면서, “또 솔라나와 이더리움의 성장은 완전 별개가 아니라, 솔라나의 성장이 이더리움의 성장도 도울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