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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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데드크로스로 공매도냐?! vs 2.5만 달러 회복해 반등이냐?!

22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 상품 전략가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나, 현재 50주 이동 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오는 데드크로스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전술적 공매도’가 어울리는 상황”이라면서도, “2만5,000달러는 매우 중요한 가격대이다. 비트코인이 만약 해당 저항대를 뚫는 경우 암호화폐 및 기타 주식 시장의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또한 이날 비인크립토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지난 6년간 로비 활동에 총 5075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2557만 달러가 로비에 지출됐으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기업은 코인베이스(330만 달러), 블록체인 협회(190만 달러) 그리고 로빈후드(184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한 기업은 바이낸스US(96만 달러) 및 FTX.US(72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0%, 1340%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6년간 누적 로비 비용은 선두 CME 그룹의 826만 달러가 코인베이스의 559.5만 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작년 두 차례 직원을 해고한 코인베이스의 알레시아 하스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회사의 재무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더 많은 감원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스는 “우리는 매년 EBIDTA(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를 개선하고자 한다. 개선을 위해서라면 비용 조절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6월 직원의 18%를 해고한 데 이어 올 1월에도 20%의 직원을 추가로 감원한 바 있다.

한편, 22일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레딧을 떠난 알렉시스 오헤니언 공동창업자는 “이더리움 프리세일에서 1만5,000 달러로 5만 ETH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통제 되지 않는 탈중앙화 화폐 아이디어에 매료됐다. 결과적으로, 돌이켜보면 나는 충분히 투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헤니언이 당시 구매한 ETH는 현재 가치로 54만9,589% 증가한 8250만 달러 상당이다. 

그는 2020년 당시 이더리움, 코인베이스에 대한 초기 투자 수익금으로 벤처캐피탈 세븐세븐식스를 설립했으며, 22년 5억 달러를 조달한 이후 현재 관리 자산만 7억 500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날 인터뷰에서 오헤니언은 “최근의 시장 침체는 암호화폐 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적기”라면서, “암호화폐는 극도로 변동성이 높지만 대규모 인플레이션이라는 세대적 의식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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