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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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대부분 수요지표 약세+고래 보유량 둔화…”장기홀더 보유량은 급증!”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크립토퀀트의 주간 보고서를 인용해 “대부분의 비트코인(BTC) 수요 지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는 “고래의 BTC 보유량 월간 증가율이 1%로 2월 6%에 비해 둔화했다. 일반적으로 해당 지표가 3% 이상일 때 BTC 가격이 상승한다”며, “아울러 월 기준 미국 BTC 현물 ETF 유입 규모도 3월에 비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BTC 장기 홀더의 보유량이 지난 1분기에 비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BTC 수요가 둔화했음에도, 장기 홀더는 계속해서 BTC를 매집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슬레이트가 디파이라마의 데이터를 인용해, 온체인 파생상품 주간 거래량이 3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8월 2일 기간 646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그 다음주 629억 달러, 그 다음주인 지난주에는 404억 달러로 침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매체는 “거래량 감소는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중동 내 긴장감 고조, 미국 연준이 내달 금리인하 하지 않을 가능성 등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작용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이 아이겐파이의 보도를 인용해, Jaredfromsubway.eth라는 가명의 개인이 새로운 MEV 봇을 통해 차익거래와 샌드위치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MEV는 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수법을 말한다. 그는 이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8만5,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 약 765 ETH(약 200만 달러=26억 6,800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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