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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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음 정거장은? “$31000→$39000 vs 극적인 조정→가격 급락”

23일 발표된 코인쉐어스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6,600만 달러(893억 3,100만원)가 순유입되며, 4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또 BTC 하락에 베팅하는 숏 BTC 상품에도 170만 달러(23억 95만원)가 유입됐으며, 이더리움 투자 상품에서는 74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솔라나(SOL)에는 지난주 1,550만 달러, 올해 들어서는 총 7,4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코인쉐어스는 “그레이스케일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과 관련해 긍정적인 뉴스가 나왔음에도, 유입 규모가 시장 기대보다 크지 않았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이 과거보다 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X를 통해 “비트코인(BTC) 가격은 최근 6개월 간 25,000~31,000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는 변동성이 압축된 가장 긴 기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BTC가 31,000 달러를 돌파하면 39,000 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반면, 같은 날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이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BTC 랠리가 강세장 시작 전 극적인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최근 BTC 랠리는 알트코인 시장 유동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이 고갈되면 BTC 가격이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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