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7.54% 상승해 미국의 긍정적 인플레이션 데이터 속 6만5,000달러를 넘어섰으며, 거래자들은 이제 잠재적인 70,000달러 상승에 대한 두 가지 주요 지표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 블록체인 마네는 간 팬(Gann Fans) 모델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간 팬 모델은 비트코인(BTC)이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암호화폐 시장의 기하학적 및 순환적 움직임을 분석하는 핵심 지표이다.
그는 “간 팬은 현재 시간과 가격 모멘텀 지표와 거의 비슷해 흥미롭다”면서, 시장 주기와 가격 움직임을 더 잘 시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간 타이밍 측면에서 우리는 현재 광장의 중심인 시장 주기의 중심점에 있다. 상승 방향으로 선회하면 5월 말까지 마크업 단계를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번 돌파를 잃으면 아마도 5월 말까지 횡보,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경고를 덧붙였다.
같은 날 핵심 인플레이션이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인 3.6%로 하락함으로써, 잠재적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게 됐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이전 저항” 가격 수준인 63,000달러를 뒤집어 새로운 지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이 것이 ‘강세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마네는 더 많은 내러티브가 구축되는 동안 현 수준에서 “횡보가격 조치”를 보게 될 것 이라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알트코인 시즌의 잠재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BTC의 펌프질이 거부된다면,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알트코인은 아마도 타격을 받을 것이며 또 점점 더 BTC 가격 조치에 집착하게 될 것이다.”

한편, 트레이딩 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7일 동안 2.23% 증가한 55.99%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미키불 크립토 역시 최신 X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의 하향 추세가 완화되고 구매자가 시장 지배력을 얻고 있음을 나타내는 강세 지표인 ‘역 헤드 앤 숄더 패턴’이 비트코인의 “반등”을 암시하고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