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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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급과잉 매도압력 수개월 지속 전망?…”바닥가격 근접 가능성 높아!”

3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가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상당한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여름 내내 지속된 문제였다”며, “미국과 영국, 중국, 우크라이나 정부의 BTC 매도 압력은 앞으로 수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또한 2022년 이후 BTC를 추가 매수하지도, 매도하지도 않은 테슬라도 자금 수혈을 위해 물량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이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실망하는 한편, BTC 고래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100 BTC 이상 보유 고래 주소는 1만6120개로 17개월래 가장 많은 수준인데, 1개월 동안에만 283개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크립토퀀트가 “BTC 가격이 최저점 근처로 하락했던 시기에 해시프라이스도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최근 해시프라이스 하락은 BTC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과 매수 기회가 다가왔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해시프라이스는 1 TH/s당 비트코인 채굴자가 얻는 수익을 말한다.

한편, 같은 날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서 총 1억 7560만 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 이후 최대 순유출 규모로,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7020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에서 650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1640만 달러가 순유출됐고 블랙록의 IBIT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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