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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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들, 2020년 이래 ‘4년 만에’ 최대매집량 기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고래들의 축적은 2020년 강세장 이후 볼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한 상태에 이르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7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0년 수준에 도달 한 비트코인 고래 축적량


13일 발표된 비트파이넥스(Bitfinex)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래들 즉 최소 1,000 BTC를 보유한 단체에 의해 축적된 비트코인 ​​매집량이 2020년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낙관적 정서에 또 다른 레이어를 추가하는 비트코인 ​​’고래’ 활동은 2020년 이전 강세장을 연상시키는 속도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두 달 동안 최고치에 도달한 이러한 축적으로 인해 비트코인 ​​잔고는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또 비트파이넥스의 분석가에 따르면, 예상되는 금리 인하 및 기관 매수 증가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은 더욱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몇 가지 요인이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상승 궤적을 재점화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일일 평균 ETF 매수 활동 증가, 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 감소, 예상 금리 인하로 인해 촉발될 수 있는 유동성 증가 등이 포함된다.”


다만 지난 6월 10일,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19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끊고 순유출의 첫 날을 기록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10개 BTC 현물 ETF에서 6,49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출됐다.

6월 11일에도 이틀 연속 유출세를 이어가며, 미국 비트코인 ​​ETF에서는 2억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또한 익명의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렉트 캐피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새로운 지지선인 66,000달러를 성공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12일 X 게시글 에서 자신의 47만6,000명의 팔로워 들에게 분석을 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세에 대한 지원(~$66,000)으로 중간범주를 성공적으로 재테스트했다. 해당 수준 이하의 하락 변동성은 보너스 영역이다.”

한편, 룩인투비트코인에 따르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실현 가격은 6월 11일 6만3,729달러로 상승했다.

강세 주기 동안 단기 보유자의 실현 가격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동적 지지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폴로(Apollo)의 공동 창업자인 토마스 파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실현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오래된 코인의 유통으로 인해 발생한다.

“우리는 새로운 층을 형성하는 시장 ‘재설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2020년에 $10,000가 기본이 된 것과 마찬가지로, $65,000~$70,000가 기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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