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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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재개되려면 강력한 추진력 필요…”ETH 약세 특히 두드러져”

5일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에서 확장 트라이앵글, 혹은 메가폰이라 부르는 패턴이 형성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 하단부 테스트에서는 4만6,00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강세장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려면 신고점(ATH)을 넘어설 수 있을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패턴에서는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터 브랜트는 10일 전 메가폰 패턴과 조정 움직임의 종료가 임박했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이날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의 설립자 닉 포스터가 언론 인터뷰에서 “현재 이더리움은(ETH)는 다른 자산군에 비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올해 연말까지 ETH가 사상 최고가인 4,878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ETH 옵션 시장에도 연말 신고점을 달성할 확률을 10%로 점치고 있다. ETH가 연내 신고점을 경신하기 위해선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등 주요 이벤트들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가 자신의 X를 통해 “BTC가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말 나는 5만 달러가 깨지는 데 베팅했다”면서, 숏(공매도)을 쳐버리고 말았으니 내가 할 건 이제 기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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