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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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임박 vs 美 대선 전까지 변동성확대 전망

29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보카도 온체인은 “비트코인 채굴자 포지션 지수(MPI) 분석 결과 채굴자들은 여전히 지갑에 BTC를 보유하고 있고, 매도를 위해 거래소에 입금하는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BTC 상승 전 단계 모습이라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블록당 채굴 수익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BTC 트랜잭션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움직임 이후 BTC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잦았다”면서, “현재 BTC는 상승에 매우 유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중 신고가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은 5.3만 달러~7.2만 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며, 기술적 차트 패턴과 각종 지표는 횡보가 곧 끝나고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탈은 “BTC는 반감기 이후 통상 518일~550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횡보가 과거보다 장기화되고 있지만 곧 가격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세베리노는 “BTC의 주봉 기준 볼린저 밴드 폭이 매우 좁아진 상태이며, 이런 수준까지 좁혀진 것은 2015년 9월과 2023년 10월에 볼 수 있었다”면서, “과거 패턴에 미뤄보면 BTC는 향후 수 개월 동안 큰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같은 날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를 통해 “지정학적 불확실성, 거시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지난주 BTC가 6.2% 하락하며, 급격한 조정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임박한 미국 대선이 단기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과 BTC 상승 간 상관관계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BTC가 4분기 강세를 띠는 계절성까지 합쳐지면서,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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