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BTC) 강세장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주 대표는 자신의 X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가 코인을 축적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매주 70억달러 이상의 자본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며, 강세장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일각에서 시장에 버블이 형성됐으며 강세장이 끝났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하지만, 이런 의견은 근거가 없는 의견이라는 지적이다.
주 대표는 “물론 비트코인이 조정을 겪을 수 있지만, 지금과 같은 강세 주기에서 30% 이상 하락 가능성은 매우 낮다. 오히려 조정 이후 30% 이상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약세장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은 온체인 데이터를 보지 않고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26일 발행한 비트코인(BTC) 조정세가 ‘트레이딩뷰의 도미넌스 데이터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 때 트레이딩 뷰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가 0%로 폭락하는 오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일부 트레이더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조정이 진행된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명 트레이더 사토시 플리퍼는 자신의 X를 통해 “오늘 트레이딩뷰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트레이더들의 패닉 덤프가 발생된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코인글라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딩뷰 비트코인 도미넌스 차트 오류 발생 이후 4시간 동안 약 33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