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 벤자민 코웬이 “연말 전 ADA/BTC 페어가 추가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ADA/BTC는 400~4,000 사토시(sats) 사이에서 움직여 왔으며, 반감기 당해 연말 하락하는 패턴을 보여왔다”면서, “달러 인덱스(DXY) 상승으로 인해 연내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지만, 2025년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에이다) 설립자가 최근 진행한 AMA에서 암호화폐 규제 논의를 위해 미국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헤데라 공동 창립자 리몬 베어드에 연락하기도 했다”면서, “산업 리더들과의 협력이 규제 명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코인데스크가 거시전문 독립연구기관 BCA 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비트코인 사이클의 궁극적 목표는 20만 달러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60일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변화 복잡성을 측정한 260일 프랙탈 차원 복잡성 지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1.20 이상의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 해당 지표가 1.20 이하로 하락했을 때 강세장이 정점을 찍은 사례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비트코인이 미국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랠리를 보였음에도, 해당 지표는 여전히 1.20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비트코인의 구조적 상승 추세는 유효하며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