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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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몰려드는 美 투자자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양수 전환…”더 많은 상승여력 존재”

12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부락 케스메치는 “미국 대선 종료 이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가 양수로 전환했다. 이는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암호화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에 몰려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선거 다음 날 BTC 현물 ETF에서 기록적인 거래량이 발생했으며, 블랙록의 IBIT에서만 25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량이 집계됐다”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를 통한 현물 매수뿐 아니라 현물 ETF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오늘(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코인베이스(COIN), ETF를 합친 거래량이 380억 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록 BTC 현물 ETF(IBIT)의 거래량도 45억 달러에 달했다”며, “정말 미친 하루였다. 볼마겟돈(Volmageddon, 폭발적인 거래량을 보인 날)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윈터뮤트의 OTC 트레이더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가 “BTC 옵션 트레이더들이 콜 옵션에 점점 더 많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강세 심리를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며, “한편 이번 프리미엄은 상당하지만 올해 초보다는 덜한 수준이다. 앞으로 더 많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30일 만기 내재 변동성(IV)은 30% 구간에 있다. BTC 현물 가격이 새로운 가격 발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옵션을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는 진단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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