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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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AI, 향후 10년 이끌어갈 트랜드”


비트코인과 인공지능(AI)이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트랜드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24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AI가 엄청난 부를 창출하는 세상으로 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그 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비트코인과 만나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AI가 부를 창출하면, 비트코인이 그 부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GDP가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고 짚었다.

그는 “결국 기술 및 가상자산과 AI는 향후 10년 간 함께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 10년간 자산 시장에 거대한 순풍을 불어올 것이며,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어찌 보면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 확대와 단기 약세는 예견된 일”이라며 “이전 강세장에서도 고점 대비 30% 이상의 급락은 4~5차례 발생했었다. 이는 예상 범주 내의 낙폭”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진정한 신념이 있다면 가격이 내려갈 때를 저점 매수 기회라고 생각해 흥분하게 된다”면서 “인플레이션을 이기고 상승하는 자산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유일한 솔루션이 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플리아노는 벤처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긍정론자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줄곧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 2월에도 그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 첫 달에 ETF 30년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월가는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사랑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시중에 유통된 비트코인의 80%가 이동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거래 가능한 비트코인은 약 2000억 달러에 불과하다”면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달에도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 가격은 매일 변동성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승 신호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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