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카나리아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를 위한 S-1(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도 미국 SEC에 XRP 현물 ETF S-1을 제출한 바 있다.
반면, 이날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가 “오늘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카나리아 캐피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플(XRP)의 ETF 승인은 ‘시기의 문제’이지,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다”며, “현 정권이 바뀌지 않는 한 시기는 더 멀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테더(USDT)의 최고경영자(CEO) 파올로 아르도이노가 언론 인터뷰에서 USDT는 104% 초과담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업무”라며, “USDT 출시 10주년을 맞아 미국 내 이미지 재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FBI, 비밀경호국, 법무부 등 법 집행 기관과의 파트너십, 신흥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