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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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현 美 암호화폐 규제 상태에 대한 좌절감…”무정부주의적 폭정”으로 표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암호화폐 규제의 현 상태에 대한 좌절감을 표명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파캐스터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워프캐스트(Warpcast)에서 부테린은 현재의 규제 노력이 본질적으로 선의의 암호화폐 개발자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암호화폐 규제(특히 미국에서)의 주요 과제는 항상 이런 현상이었다. 만약 당신이 쓸모없는 일을 하거나, 기껏해야 잠재적 수익에 대한 모호한 언급을 대가로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요청하는 일을 한다면, 당신은 자유롭고 명확하게 된다. 반면, 당신이 고객에게 수익이 어디에서 오는 지에 대한 명확한 스토리와 그들이 가진 권리에 대한 약속을 제공하려고 하면 그건 ‘증권’에 해당하기 때문에 망하게 된다”

“이 ‘무정부주의적 폭정’이 만들어내는 인센티브는 단순한 무정부 상태나 단순한 폭정보다 암호화폐 공간에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무정부 상태
반면, 무정부 상태의 측면에서는 소셜 미디어와 공유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악의적 행위자 및 근거없는 과대광고자의 과잉이 끝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또한 부테린은 앞서 “쓸모없는 암호화폐 제품 및 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세 가지 권장 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권장 사항에는 레버리지 제한, 감사 및 투명성 요구, 지식 테스트를 통한 사용 제어가 포함됐다.

■폭정
한편, 불행히도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정서는 미국이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너무 많고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접근 방식이 모호하거나 불균등하다’는 말로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부테린은 장기적인 비전이나 계획이 없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최상의 보호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반대로 “경제적 가치가 유지되거나 증가할 이유에 대한 ‘명확한 장기적 스토리’를 제시하지 않은 채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 더 위험한 상황으로 나아가는 것”을 훨씬 더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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